시화 MTV 오피스텔 ‘거북섬 더웰’ 청약 진행
시화 MTV 오피스텔 ‘거북섬 더웰’ 청약 진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5.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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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겹겹의 규제에 침체되어 있던 아파트 시장이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새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시장친화적으로 설계해 수익성 부동산이나 주택 규제를 완화해가겠다는 방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아파트 시장은 물론 아파트 규제 정책에 따라 함께 변화했던 오피스텔 시장까지 귀추를 주목하는 상황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시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규제의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소형 오피스텔의 주택 수 합산배제 등 규제 완화가 진행되면 수익성 부동산의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거북섬 더웰'이 9~11일 회사보유분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12~15일 총 나흘간 진행한다.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다. 

지평건설㈜이 시공하는 '거북섬 더웰'은 지하 2층~지상 18층, 1개동 782가구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테마공원인 웨이브파크를 필두로 대규모 레저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거북섬 인근에 위치한다. 

이미 시화호 수변에는 고층 대단지 아파트와 숙박시설, 오피스텔이 공사 중으로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MTV 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시가표준액 1억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로 1월 말부터 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취득세 중과 배제, 무주택 자격 유지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장 바로 앞에 제2외곽순환도로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추후 교통 인프라가 개선될 예정이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송도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나아진다.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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