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F DESIGN AWARD 2022' 본상 수상
현대건설, 'iF DESIGN AWARD 2022' 본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5.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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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독일 'iF DESIGN AWARD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THE H Gate 32-8)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DESIGN AWARD는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4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는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이다. 

디에이치 게이트 32-8은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 박선기와 협업한 비정형 시설물이다. 공동주택 건물의 외벽에서 시작하여 지상까지 흘러내리는 자연스러운 형태로 하이앤드 주택의 차별화한 외관 통합 디자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주는 8m의 높이와 길이 70m로, 공동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규모다. 마감 안쪽에는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이 설치돼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 4번 연속 수상으로 현대건설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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