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11만228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은 4만294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반면 지방은 6만9335가구로 32.4%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8만970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257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반면 실제 공사를 시작한 주택 착공실적은 8만410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했다. 수도권은 5만655가구로 31.6%, 지방은 3만 3453가구로 39.2%씩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6만336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74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하였다.
공동주택 누계 분양실적은 6만527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7만2229가구) 9.6%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8000가구로 19.3% 증가했지만, 지방에서 32.5% 감소한 2만7274가구에 그쳤다. 일반분양은 5만143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 임대주택은 606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 조합원분은 7770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14.7% 감소하였다.
실제 입주까지 마친 누계 준공 실적은 7만852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했다. 수도권은 4만4551가구로 22.1%, 지방은 3만3973가구로 8.8% 각각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5만658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93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