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여수 율촌 국제미소래’가 총 5200여 건의 청약 신청 접수를 받으며 평균 경쟁률 13.1:1로 청약을 마감했다.

'여수 율촌 국제미소래'는 10년 민간임대아파트(전세형)로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청약통장, 주택의 유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되기 때문에 보증금 인상 등 부담이 적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하며, 분양 전환 여부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후 전매 역시 자유롭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공급 예정인 ‘여수 율촌 국제미소래’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8~20층, 총 396가구(1차 258가구, 2차 138가구)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최신 평면을 접목해 면적대비 활용공간을 극대화 한 중소형 평형대(전용면적 59㎡, 84㎡ 타입)로 구성했다.

율촌 제1산업단지(2,3단지 예정), 여수국가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를 비롯한 다수의 주요 산단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여수 시내는 물론 순천 신대지구, 선월하이파크(예정), 광양까지 원스톱으로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을 자랑한다. 여순로, 엑스포대로를 통해 지역 내 곳곳은 물론 차량 10분 거리의 여수공항과 해룡IC, 남해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순천 신대지구를 포함한 시외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율촌초등학교와 율촌중학교(공동학구)가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율촌 지역 내 여수시립 율촌도서관이 있다. 광양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일부 가구)에 수암산, 천황산 등의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직주근접과 신대지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하며, 여수시장 출마 후보들이 율촌택지개발, 대학병원 유치 등의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향후 사업지 주변 다양한 개발호재를 통해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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