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베트남 공적개발원조 사업 속도
국토안전관리원, 베트남 공적개발원조 사업 속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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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꽝남성에서 진행된 대면 워크숍
▲지난 21일 꽝남성에서 진행된 대면 워크숍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돌아섬에 따라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꽝남성 노후교량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역량 강화 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ODA사업은 베트남 중부지방 꽝남성의 노후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밀안전진단 기술전파, 매뉴얼 개발, 기자재 공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다음기술단이 발굴한 사업으로 2021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48개월 동안 4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관리원은 지난 21일 꽝남성에서 현지 도로교통국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 5월에는 사업 매뉴얼 개발이 계획돼 있고 6월에는 기자재 공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범사업 및 기술전수 등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신규 ODA사업 발굴 등을 통해 건설·시설안전 분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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