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는 강원 산불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9135만800원을 강원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협회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건축사 전 회원을 대상으로 총 2억1284만원을 모금하고, 지난 18일 경상북도에 1억2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원도청 도지사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석정훈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협회는 예기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상생·공감의 가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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