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앱 '기후행동 1.5℃' 출시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앱 '기후행동 1.5℃'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4.2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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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 탄소중립포인트 일괄 확인 가능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화면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화면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참여 방법, 개인별 실적 등을 일괄로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 앱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탄소포인트, 자동차탄소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 3종류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으로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플랫폼 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3종류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회원가입, 포인트 적립 방법, 제도 참여기업, 개인별 누적포인트 조회 등 기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이 모바일 앱에서 일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연말까지 꾸준한 갱신을 통해 사용자 인근에 제도 참여매장 위치를 안내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진문화재단(4월 22일), 코엑스(4월 24~25일), 서울광장(4월 26~27일), 여의도광장(4월 28일)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 관련 전시관을 방문하면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가입하거나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후, 리필스테이션에서 샴푸, 바디워시 등을 담아서 가져갈 수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개인별 참여 횟수나 실적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개인별 상반기 실적에 따라 5월에 첫 지급을 시작하며, 하반기엔 현금, 신용카드 포인트 등 매월 개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는 반기별로 실적을 정산해 6월과 12월에, 자동차탄소포인트는 매년 실적을 정산해 11월에 일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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