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주택 ‘빌리브 디 에이블’ 정당 계약 앞둬
소형주택 ‘빌리브 디 에이블’ 정당 계약 앞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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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분양 시장서 높은 경쟁률 기록…거래량도 크게 늘어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내 가구 구성원이 감소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 내 소형 주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평면 기술 발전과 서비스 공간 제공 등 소형 평형임에도 중형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전 가구가 59㎡ 이하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48가구 모집에 1062명이 신청해 평균 22.12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1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공급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34.43 대 1이었지만, 최고 경쟁률은 241.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KB부동산신탁(시공 : 신세계건설, 위탁 : 월송홀딩스)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빌리브 디 에이블’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면적 38~49㎡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초역세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신촌역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최초의 경전철인 서부선(2023년 착공예정)이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경의선 숲길 등 신촌 일대 생활인프라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한층 전체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공유 오피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로 채우며, 주거 시설이 위치한 4층부터 23층 각층에는 입주민 공용공간인 쉐어링존을 조성했다.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지대에 들어서는 지형적 장점을 살린 마포 시티뷰, 한강뷰, 남산뷰 등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하며,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정당계약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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