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의 날’ 맞아 물품기증 캠페인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의 날’ 맞아 물품기증 캠페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4.1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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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물품기증식에 참석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물품기증식에 참석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갖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등이 참석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790명이 기증한 8000여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기증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처음 실시 이후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6만4000여점의 물품 기부가 이어졌다. 물품기증 캠페인은 상·하반기 연 2회 열리고, 가을에는 협력회 직원도 참석한다.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의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의미를 전달하며,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양천구청과 함께 장애인 채용 전용 카페인 '희망카페' 개소를 후원하며 4호점까지 점포 수를 확대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와 ‘더 올가’에 각각 본사 사내 카페와 조식 판매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일반도서 점자 입력 봉사활동이나 해외 시각장애인학교에 교육용 점자판을 후원하는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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