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임주빈 부이사장이 15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임성리 정거장 단계별 시공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임 부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단이 마련한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의 현장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고위험, 취약 개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를 강조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호남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나주에서 목포까지 44.1㎞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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