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서부산권 중심축 기대…오피스 ‘명지퍼스트월드샤인’ 공급
명지국제신도시, 서부산권 중심축 기대…오피스 ‘명지퍼스트월드샤인’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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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서부산권 명지국제신도시와 명지오션시티, 에코델타시티 등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19만여 명이 거주하는 거대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어 부산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에는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등 5대 혁신 클러스터가 들어서서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가 계획돼 추진 중에 있다. 부산시는 전시컨벤션과 비즈니스 등 체류형 관광거점을 개발해 부산 워터프론트 3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에 매수심리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른 지난 12월 말 기준 부산 매매수급지수는 동부산권 상승률이 18.3%로 가장 높았다. 눈에 띄는 점은 서부산권 13.7%의 상승률로 동부산권 뒤를 이었다는 점이다. 중부산권은 11.3%로 이들 지역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서부산권의 미래가치를 두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오피스 '명지퍼스트월드샤인'이 공급된다. 

‘명지퍼스트월드샤인’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4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이며 전용 52~161㎡ 오피스 총 108실로 구성됐다. 오피스는 명지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급 오피스로 자리잡기 위해 외관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63빌딩과 롯데월드타워, 엘시티 등이 설계한 커튼월 유리마감으로 설계돼 미래지향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명지퍼스트월드샤인’ 주변에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법조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이달 22일에는 부산 강서세무서가 명지퍼스트월드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 인근에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개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7만6000여명을 수용하는 에코 델타시티와 하단~녹산선, 강서선의 더블 역세권 수혜,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 등의 개발호재도 있다. 

홍보관은 부산 강서구와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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