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 동해안에 위치해 있는 경북 최대의 도시다. 1970년대 초 포항제철이 조성되면서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했으며, 포스코 본사가 위치해있다. 2021년 12월말 기준 인구는 약 50만3852명, 23만2201가구가 있으며 남구와 북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북구는 736.17㎢ 규모로 총인구 27만3051명에 달한다. 특히 북구에서는 장성동, 양덕동 일대가 신도시처럼 쾌적한 환경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 일대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등 법조시설과 경북교통방송, 포항대학교도 위치해 있다.
다만 장성동은 2017년, 양덕동은 2014년 분양 이후 분양 물량이 없었고 장성동은 전체 아파트의 85.85%가 양덕동은 57.25%가 10년 이상 된 단지라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양덕동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브랜드, 새 아파트는 많지 않아 신규 분양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며 “4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도 오랜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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