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만재생사업 수혜 주거단지 주목
인천 항만재생사업 수혜 주거단지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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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공급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지역도<br>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지역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 봄 인천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개발호재들의 가시화로 수혜를 입는 주거단지의 공급이 이어질 계획이다. 대내외적인 불황과 관망세 속에서도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순조로운 청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인천은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관심이 이어지는 지역"이라며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와 치솟는 서울 집값을 피한 탈서울 수요도 풍부해 봄 분양시장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5월 인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5개 특화지구(관광여가지구, 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로 개발이 진행되는 ‘인천내항’ ▲친환경·최첨단의 선진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연안여객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이 위치한 ‘인천남항’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의 조성이 계획돼 있는 ‘골든하버’ 등 주요 사업 예정지와 인접해 있다. 항동7가 일원은 노후화된 주거단지 2곳을 제외하면 신규 공급이 없는 지역이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 입지에 속하며, 단지 가까이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인하대병원과 홈플러스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췄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인근에 위치해 인천 및 서울, 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도 가능하다. 9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다주택 여부,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거주의무기간 등 규제 영향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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