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상가 시장에도 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방문하는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점포를 대로변 스트리트 형태로 배치하거나, 광장 및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상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스트리트 형으로 설계된 상가는 접근성과 가시성이 탁월하다. 또, 내부 광장형태의 공간은 넓은 개방감으로 집객력을 높이고, 테라스 같은 문화 및 여가의 공간은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강점들로 인근 거주민뿐 아니라 유동인구 유입도 수월하게 만들어 선호도가 높다.
‘293벨리움 원주’는 원주혁신도시의 메인상권이 있는 입춘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293m의 대규모 스트리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노출성과 집객력도 갖췄다. 통유리 및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층마다 다양한 MD구성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가 지상 2~5층에 층마다 1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이 조성돼 총 51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엔터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827실의 입주사들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고,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 나라키움 원주통합청사, 원주지방환경청, 원주북부지방산림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다양한 공공기관이 위치해 관련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약 1만여 가구의 원주혁신도시 주거단지 배후수요도 유입될 전망이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원주와 경기 남부지역 일대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되며 이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과 빠른 상권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 호실 선임대 후분양 시스템을 도입해 임대 확정 후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 공실 발생 우려가 적고 잔금과 동시에 월세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한편, ‘293벨리움 원주’는 강원 원주시 반곡동 1809-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1만6000여㎡에 지상 1~2층, 총 106실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