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산업부, 22개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국토부·산업부, 22개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3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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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대개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3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된 5개 지역(부산·울산·경기·전북·경남)의 17개 산업단지를 포함한 총 22개 산업단지를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입주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기반·지원·편의시설 개량 및 확충 등을 통해 산업입지의 기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하는 지구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노후 산단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정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5개(2023년까지 총 15개) 내외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년간 2021년 예비 선정지역 5곳에 대한 혁신계획을 구체화 해왔다. 그 결과 2022~2024년까지 3년간 ▲일자리 창출 1만3448명(직접고용) ▲기업 지원 4641건 ▲지원시설 구축 47개소라는 추진 목표를 도출하고, 올해 2600억원 규모의 부처 협업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국토부는 산업부와 총 22개 산단을 경쟁력강화산업지구로 공동 지정·고시했다. 지난해 선정지역의 17개 산단과 2020년 선정지역 중 착공 후 20년이 지나지 않아 지정하지 못했던 5곳(▲대구 성서4·5차 ▲송도지식정보 ▲광주 빛그린 ▲김천1 ▲성주·성주2 산업단지)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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