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성남서도 준공영제 버스 운행
경기 이천·성남서도 준공영제 버스 운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3.2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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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3401번 이천터미널~강남역 운행 개시
4월 1일부터 4103번 대장지구~서울역 노선 운행
▲이천시 3401번 노선도
▲이천시 3401번 노선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천·성남 등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없는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이천시 3401번 노선, 성남시 4103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시 3401번 노선은 이천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신설 노선이다. 평일기준 05:30~22:30까지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 경로는 이천터미널, 이천역,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KCC사옥, 강남역,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한다.

성남시 4103번 노선은 대장지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신설 노선이다. 평일기준 05:00~23:00까지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4월 1일부터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 경로는 대장지구, 판교풍경채5단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6단지 등 성남지역 10개소와 순천향대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 서울지역 6개소다.

특히 출근 시간에는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통한 집중배차 등을 통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에는 공기청정필터, 와이파이, USB 충전포트, 스마트 자동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대광위는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협상절차를 완료한 시흥·안양·파주노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준공영제 운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기 광주를 포함한 의정부·화성·수원 등 14개 노선에 대해서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고,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노선별 협상을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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