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기후선언’ 동참…탄소중립 실천
철도공단, ‘철도기후선언’ 동참…탄소중립 실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3.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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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제철도연맹(UIC)이 주관하는 '철도기후선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철도기후선언 참여로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히고 국제철도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철도기후선언은 파리기후협약 목표인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철도 관련 기관들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철도기후선언에 참여하면 ▲에너지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추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 등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공단은 2035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면 전철화, 국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주요 거점 이동시간 절반 단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철도 분야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탈탄소 철도건설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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