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제주 더힐 테라스' 3월 2일 1순위 청약
금호건설, '제주 더힐 테라스' 3월 2일 1순위 청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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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4층, 전용 67~99㎡ 중대형 총 200가구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침체기였던 제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집값 하락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아파트값은 정반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1년 제주지역 가격 상승률은 24.29%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아파트는 2017년 -0.23%을 시작으로 2018년 -0.65%, 2019년 -2.12%, 2020년 -0.60%까지 지난 4년여 간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도권은 물론 지방 대부분의 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인 제주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이 쏠리고, 그에 따라 차츰 상승세가 시작되었다.

▲제주 더힐 테라스 조감도(제공 : 금호건설)
▲'제주 더힐 테라스' 조감도

금호건설이 제주에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단지 ‘제주 더힐 테라스’가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80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전용 67~99㎡의 중대형 면적형 총 200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64가구다. 단지의 1~3층은 각 가구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의 활용성을 강화했고, 4층 가구는 옥탑공간을 갖췄다.

'제주 더힐 테라스'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이 있는 노형동은 물론 관공서가 밀집한 연동의 도심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평화로 및 단지 초입에 자리한 정류장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해 신제주 도심은 물론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초입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평~광령간 우회도로 신설예정에 따라 노형동과 제주공항으로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제주 더힐 테라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주택소유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3월 2일에 1순위 청약, 3일에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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