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송도아크베이’, "높은 청약 경쟁률 이어 계약도 순항 중"
‘더샵 송도아크베이’, "높은 청약 경쟁률 이어 계약도 순항 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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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입지·전용 84㎡ 기준 9억 이하 대출 가능 등 장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 1월부터 강화된 DSR대출 규제와 기준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해 잔뜩 움츠러들었다. 그간 인천의 강남으로 통하며 흥행보증수표로 손꼽혔었지만, 지난해 평균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던 청약시장은 최근 한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단기간 완판 행진도 멈췄으며, 미계약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송도 분양시장의 성공과 실패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상한선인 9억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단지가 9억을 초과하는 송도 분양시장의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이런 송도 분양시장의 상황 속에서도 포스코건설이 1공구 B3블록에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지난 1월 청약을 진행, 1순위에서 4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2848명이 몰리며 평균 47.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정당 계약 역시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단지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내며 분양을 시작해 강화된 DSR 대출 규제를 피해간 점과 분양가가 9억원(전용면적 84㎡ 기준)을 넘지 않는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송도 6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와도 마주해 조망권 확보 및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예비당첨자 계약을 앞두고 실제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완판까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가구,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0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했다. 전용면적별로 ▲84㎡ 174가구 ▲98㎡ 94가구 ▲112㎡ 99가구 ▲121㎡ 232가구 ▲155㎡ 3가구 ▲ 168㎡ 3가구 ▲179㎡ 3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까다로워진 심사 기준으로 청약 부적격자 발생에 따른 잔여세대 등에 한해 예비당첨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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