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현대차그룹,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 개발
교통안전공단-현대차그룹,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 개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2.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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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과(오른쪽) 김성근 현대자동차그룹 상무가 17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보현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과(오른쪽) 김성근 현대자동차그룹 상무가 17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17일 ‘택시 운행정보 자동 연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으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과 택시서비스플랫폼 간의 연계체계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택시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과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고, 운행정보를 활용해 택시정책 개발을 위한 데이터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시스템은 기아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 기반 택시전용차량과 TIMS의 실시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택시영업정보와 운행기록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안정적 데이터 정보수집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택시전용차량에는 운행에 필요한 앱미터, 운행기록장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택시서비스플랫폼이 장착될 예정이다. 플랫폼과 TIMS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차량 출고·등록과 동시에 자동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앱미터, 플랫폼 택시 등 택시시장의 디지털화에 대응해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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