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서초동 일원에 ‘에르메티아 서초’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티아 서초’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8000만원 중반 수준에 책정됐다. 이는 주변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분양가 대비 3.3㎡당 1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또한 서울 강남 입지에도 불구하고 전매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현행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 규모의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하지만 100실 미만은 규제에 포함되지 않아 계약금만 내면 분양권을 파는 것이 가능하다.

‘에르메티아 서초’는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상업시설 없이 주거공간으로만 구성된 프라이빗 오피스텔이다. 2룸 위주 설계 및 수납공간 극대화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인 가구를 위한 확장형 마스터룸을 설계한 1.5룸 구조와 멀티룸이 강화된 2룸 구조 등의 설계도 적용했다.

사업지는 서초역 2번출구에서 736m, 교대역 14번출구 기준 695m, 남부터미널 6번출구 기준 562m 거리에 입지해 있다. 반경 직선거리 1.5km 내외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 터널, 남부순환로 등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강남, 성모병원,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외교센터 및 서초 법조타운, 서초구청 과 가깝다. 강남8학군 입지로 반경 500m 이내에 다수의 초등·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에르메티아 서초’의 거실에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최초로 선보이는 최신 스마트미러가 설치된다. 기존 홈네트워크 기능을 확대해 가구 내 조명·전동커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등 공용부까지 연동 제어 가능하다. 또 헬스케어·각종 미디어 정보·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발렛파킹과 하우스키핑 등 1:1 맞춤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비큐 파티 등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 입주민 전용 퍼스널 PT, 프라이빗 라운지가 운영될 예정이고, 컨시어지 전문업체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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