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택 공급 가뭄 장기화…신규 분양에 주목
청담동 주택 공급 가뭄 장기화…신규 분양에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2.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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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주거시설 ‘레이어 청담’ 분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택 공급가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단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공급된 아파트는 단 553가구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강남구 전체 공급물량이 2만5669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대폭 적은 수치다. 특히, 올해부터 2024년까지는 예정돼 있는 입주 물량이 전무한 만큼, 공급 갈증을 겪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DL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조성하는 ‘레이어 청담’은 지하 6층~지상 17층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시설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5~49㎡ 28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6~91㎡ 32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레이어 청담’은 청담동 명품거리 초입에 들어선다. 압구정 로데오∙신사동 가로수길∙코엑스∙현대백화점 압구정점∙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강남구청 등 행정기관과 청담초∙청담중∙청담고 등 각급 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인접한 도산대로를 통해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테헤란로를 통한 업무 밀집지역인 잠실-역삼-교대 등지로의 출퇴근도 우수하다. 또한,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고, 청담대교∙영동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연예기획사가 집적된 ‘K STAR ROAD’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도보거리 내에 청담아트센터∙청담갤러리 등 각종 갤러리가 밀집해 있다. 이밖에도, 청담근린공원∙도산공원∙한강공원 등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레이어 청담’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그룹인 어반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는 6가지 콘셉트의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일부 타입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며, 공간 활용도 높은 복층 (일부 타입) 및 강남 도심의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최장 16.5m에 달하는 초광폭 설계도 선보인다. ‘볼라’∙‘빕’∙‘퀄커스’∙‘에르곤’ 등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제품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국내 최초의 사운드 부띠크를 필두로 프라이빗 라운지, 웰니스 아틀리에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곳곳에 마련된다. 주거서비스 전문 업체인 우리레오PMC 와 협업해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수 선보인다. 택배보관∙음식물쓰레기 수거 등의 서비스를 비롯, 통역∙콜택시 및 대리운전 예약대행∙임대차 계약대행∙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거시설로 공급되며, 청약가점이 낮은 2030세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3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 및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 등으로 조성돼 전매 제한이 없고, 중도금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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