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주거단지, 스카이라인 주도…대구서 최고 49층 '빌리브 라디체' 공급
고층 주거단지, 스카이라인 주도…대구서 최고 49층 '빌리브 라디체'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1.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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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빌리드 라디체 투시도
▲'빌리드 라디체'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고층 단지들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주변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현행법상 30층 이상이거나 120m 이상인 건축물로 구성된 고층 단지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목적으로 공급됐지만, 최근 랜드마크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특히, 탁 트인 개방감과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등 부가적인 요소들이 많아 편의성과 고급성이 극대화된다.

고층 주거단지 밀집지역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서울에서 저평가 받고 있던 청량리는 고층 주거복합단지들이 연이어 분양에 나서면서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실제로 지난 2019년 4월 분양에 나섰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최고 40층)’는 1순위 평균 31.0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최고 59층)과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최고 65층) 등의 단지가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렸다.

신세계건설은 최고 49층 규모의 ‘빌리브 라디체’를 공급한다. 단지는 랜드마크급 외관만큼이나 실내 구성에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했다. 욕실에는 세면기와 수전에 미국 프리미엄 욕실브랜드인 콜러(KOHLER) 제품이 적용되며, 고급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또한, 욕조부터 벽과 바닥재까지 고급 재질로 조성돼 호텔 욕실 같은 분위기를 냈다.

주방 벽과 상판에는 튼튼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패턴으로 인기가 높은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며, 삼성전자 제품의 전기 오븐과 냉장고,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이 빌트인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고급화 옵션 선택 시에는 거실과 침실에 수입 고급 바닥재, 유럽산 대형 타일의 아트월 등이 적용되며, 쇼파 뒷벽과 복도에 친환경 벽판넬과 디자인 우물 천장 등의 시공이 적용된다.

단지 인근으로 본리네거리, 와룡로, 남대구IC, 달구벌대로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단지 도보거리 내 덕인초, 새본리중, 예담학교, 본리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는 학세권 단지다. 이 외에도 수영장, 테니스장, 이마트, 중대형 병원 및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한편, '빌리브 라디체'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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