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몬스자산운용, "올해는 메이저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해"
테라몬스자산운용, "올해는 메이저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해"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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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테라몬스자산운용(대표 곽효진·사진)이 새해를 맞아 다시한번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테라몬스로 설립된 테라몬스자산운용은 이듬해 1월 자산운용업을 등록하면서 현재의 테라몬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건설부동산 및 금융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지낸 전문가들을 다수 영입, 회사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서울 강남·강동·경기도 평택·인천 검단신도시 등지에서 누적사업규모 약 8,000억원 규모의 계약에 금융자문과 금융주선 계약을 체결, 지난 한 해 동안 결산 영업수익 23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공모주 펀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1월 10일 기준 ‘테라몬스 공모주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와 ‘테라몬스 공모주하이일드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의 설정액이 1,0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정 이후 약 4개월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올 1분기에도 ‘코스닥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코스닥벤처펀드와 프로젝트펀드·블라인드펀드 등을 통한 대체투자펀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테라몬스자산운용은 향후 업무관계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PFV사업·부동산펀드 등 부동산개발사업 분야에도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 한해 10건 이상의 금융자문 프로젝트 수주와 펀드설정액(AUM) 2,000억원 및 영업수익 6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현재 테라몬스자산운용의 자본금은 20억8,000만원 규모다.

단기간만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요인으로는 곽효진 대표이사의 역량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곽 대표이사는 1969년생으로 건축공학 및 건설경영을 전공했다. 이후 신동아건설·우림건설·대우산업개발 등 다수의 건설사에서 건축견적을 비롯, 설계 및 시공 등 엔지니어로서 시공관련 업무를 10년 이상 경험한 후 민간수주·사업인허가·PF 등 금융조달업무를 15년 이상 수행하는 등 기술력과 사업감각을 겸비한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현재 충북 청주 오창 프로젝트를 비롯, 광주광역시 주상복합·용평호텔 복합 프로젝트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산업관련 사업관리 및 사업자문 등의 업무도 병행 중이다. 우리은행·KTB증권·BNK투자증권·HUG 등 출신 임원들과 각종 금융주선은 물론, 해외대체투자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곽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창의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을 통해 투자자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뢰와 정직을 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을 위한 마이크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몬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활용해 업무 영역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한편 메이저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한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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