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설 맞아 지역사회에 3000만원 기부
도로공사, 설 맞아 지역사회에 3000만원 기부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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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김천지역 취약계층에 떡국 세트와 간편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떡국 세트와 간편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김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노인과 결손가정에 1800만원 상당의 떡국세트 700개와 간편 보양식세트(갈비탕 등 상온 즉석식) 300개를 전달했으며, 물품은 모두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중기제품 판로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 1200만원을 지역 복지시설 4개소 및 저소득층 16가구에 지급하고 김천지역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 상황을 고려해 2월 한 달간 집중 헌혈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3421명 직원의 참여로 모인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명절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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