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경기 안산시가 서해안 벨트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 소외지로 저평가 받았던 경기 안산시 일대 교통망 개발이 탄력을 받으면서 시흥, 화성까지 아우르는 교통망을 갖춘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시화MTV 일대는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한 도로 접근이 원활하고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통한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 개통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경강선 연장 월판선 사업으로 인해 시흥에서 월곶~판교 구간의 소요 시간이 120분에서 30분으로 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양대역(안산)~오이도역(시흥) 스마트허브를 잇는 트램도 2025년을 목표 개통될 계획이다.
'반달섬 루미니(구 시화 MTV 앙티브)’ 오피스텔은 시화호 주변을 따라 조성된 시화나래둘레길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중 미개통 구간에 속하는 인천~안산 구간이 현재 시공 중이고, 2022년 내 완공 예정인 시화나래IC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남송도IC까지 개통되면 송도까지 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 접근성도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서해바다와 연결되는 시화호를 비롯해 1만5000평의 수변공원이 위치한다. 수변공원 내에는 요트나 카누를 정박할 수 있는 내수면 마리나(계획)와 유람선 선착장(예정)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주변으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송산그린시티 등의 다양한 인프라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반달섬 루미니(구 시화 MTV 앙티브)’는 지난해 분양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적용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지역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의무거주기간도 없으며,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안산시 반달섬 내에 위치한 단원구 성곡동 845-1,2에 공급되는 ‘반달섬 루미니(구 시화 MTV 앙티브)’는 지상 1층~29층, 6개 동 총 284실 규모(지상 6층~29층)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됐고, 해운대처럼 남향으로 탁 트인 오션뷰가 가능하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분양 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