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95점 이상을 받아 가장 높은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얻었다.
기존 분양시장에서 강조되던 ‘시공능력평가’는 시공실적, 경영상태 등을 포괄하기 때문에 건설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판단하기는 어려운 맹점이 있었다. 이번에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안전점검 활동, 안전교육,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을 평가했다.
1969년 설립된 동부건설은 중동 건설 붐을 바탕으로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방면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을 앞세워 서울 주요지역에 공동주택을 지었고 2001년 도급순위 9위에 올랐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335’를 오는 2월 분양 예정이다. 신림역과 지하연결통로로 이어진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와 지하 연결통로로 이어진 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8정거장만에 도달한다. 2022년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샛강역까지 7정거장이면 오갈 수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2023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이 완공 예정이며, 해당 터널을 이용하면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 내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보라매병원, 포도몰, 르네상스 쇼핑몰 등이 있으며, 당곡초, 남부초, 신관중, 성보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
‘센트레빌335’는 투룸 설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공간 특화 설계(일부 가구 상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삼성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건조기, 인덕션, 오븐, 워시타워를 기본으로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가구 상이)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커뮤니티센터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으로, 상업시설도 별도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