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센텀 스퀘어’, 상업시설 청약경쟁률 신기록 이어 완판 기록
’과천 센텀 스퀘어’, 상업시설 청약경쟁률 신기록 이어 완판 기록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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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616대 1’ 청약 열기…전무후무한 기록 선보여
▲과천 센텀 스퀘어 상업시설
▲'과천 센텀 스퀘어' 상업시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임인년 새해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업시설 시장에서 역대급 기록이 등장했다.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한 ‘과천 센텀스퀘어’는 지난 15일, 계약을 개시한 지 3일 만에 전 호실 완판을 기록했다. 앞선 11일 하루 동안 진행했던 청약 접수 당시 평균 168대 1, 최고 16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과천 센텀스퀘어’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상업시설 사상 첫 세 자릿수 경쟁률이다. 최고 청약경쟁률 1616대 1은 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서 볼 수 없던 역대급 기록이다.  평균 청약경쟁률 168 대 1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공덕 파크자이 단지내 상가’ 68대 1,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 상업시설’ 50대 1 대비 무려 2~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과천 센텀스퀘어’가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분양마케팅을 담당한 산하이앤씨 김동환 대표는 “시장 상황과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켜 단기간 분양 마감을 이끌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적극적인 의견교류를 통해 상품을 완성시켰다”며 “특히, 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던 온라인청약시스템을 적용, 수요위축의 위기를 전국적인 청약수요 확보라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점 등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함께 발을 맞춘 AMC 유재철 대표는 “사업지의 입지적인 강점은 분명했지만, 자리만으로 수요를 이끌기보다 자리를 더 빛내줄 상품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고 자평했다. 

광고홍보를 담당한 윈스커뮤니케이션 권수범 대표는 “핵심만 공략하기 위해 고민했고, 최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배후수요를 내세운 광고를 내놓았는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과천 센텀스퀘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6블록(6-1, 6-2블록 2필지)에 지어지는 업무시설 ‘과천 스마트-K’과 함께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이다. ‘과천 스마트-K’는 지하 4층~지상 15층, 2개동, 연면적 약 13만4396㎡ 규모이고, 상업시설 ‘과천 센텀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준공은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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