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해 수주액 3조원 목표
신동아건설, 올해 수주액 3조원 목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1.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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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에' 리뉴얼 내달 공개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신동아건설은 올해 사업 수주 목표액을 3조원으로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최대 수주 실적 기록을 2020년부터 연이어 갈아 치우고 있다. 2020년에 수주고 1조65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총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성장 모멘텀 구축’으로 제시하고, 질적성장 및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작년 12월 취임한 진현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에 맞춰 회사의 사업 추진 방향 또한 양적 팽창보다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고객 중심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니즈 변화에 대응해 주택품질을 향상시키고, 자사 주택플랫폼인 ‘이지큐(EziQu)’를 비롯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14년 만에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IE)'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리뉴얼된 '파밀리에'는 오는 3월 의정부동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000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진현기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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