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체재 주거용 오피스텔, 역세권 단지로 수요 몰려
아파트 대체재 주거용 오피스텔, 역세권 단지로 수요 몰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7 16:3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역 서영 더엘 조감도
▲'수원역 서영 더엘'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재로 인식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교통여건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역세권 단지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불패신화가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증명되는 것이다.

특히 지하철역을 도보권에 둔 초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은 젊은 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인프라 및 상권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꾸준하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꼽힌다.

이 중에서도 멀티 역세권 단지의 경우 편의성이 더욱 높은 만큼 분양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5월 강남에 공급된 2·3호선 교대역과 가까이 위치한 ‘엘루크 반포’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분양 1주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또한 지난해 9월 대구에서 공급된 경부선과 대구1호선 멀티역세권인 ‘대구역 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도 평균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는 공실 우려가 적고, 실제 주거 만족도도 높다”며 “특히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1개 노선이냐 2개 이상의 노선이냐에 따라 차이가 더욱 큰 만큼 멀티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서영개발㈜, ㈜서영건설플러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4-4BL에 멀티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역 서영 더엘' 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수인분당선·1호선·KTX·GTX-C(계획)이 지나는 수원역이 가깝고, 1호선·신분당선(계획)이 지나는 화서역도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수원역 복합역세권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이 형성돼 있고 로데오거리상권, CGV영화관,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면적 46~63㎡ 주거용 오피스텔 200실이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조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서영 더엘 2022-01-18 11: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