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통학 학세권 단지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도보 통학 학세권 단지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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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투시도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는 위험∙기피 시설이 적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중고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희소성이 더욱 크다. 초중고가 모두 가까운 입지는 흔치 않은데다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장기적인 주거 계획이 가능해지다 보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다.

충남 내포신도시 일대가 대표적이다. 충청남도청을 기준으로 남쪽에는 홍북초(예정),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가, 북쪽에는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가 위치한다. 주거 단지와 학교가 가깝고 다양한 학원이 위치한 중심 학원가도 형성돼 있는 만큼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전용 84㎡는 작년 12월 3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2억6000만원에 거래됐던 2020년 12월 대비 1년 만에 38.4% 상승한 수치다.

모아미래도는 오는 2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47-1일원에 짓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으로 홍북초(예정)가 위치하며 내포중, 홍성고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각종 학원이 들어선 중심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충남대로 진입이 수월한데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내포신도시 내 신리체육공원, 충청남도보훈공원, 홍예공원 등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신경천공원이 있다.

내포신도시는 약 995만㎡ 규모로 개발되는 통합형 행정도시로 충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등 대규모 관공서가 준공을 마쳤다. 과학기술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조성되는 약 126만㎡ 규모의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내포신도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각종 고강도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적다.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2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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