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건설기술 교류사례집 발간…전국 항만공사 교류 강화
부산항만공사, 건설기술 교류사례집 발간…전국 항만공사 교류 강화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1.14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A 건설분야 기술교류 협력 사례집
▲PA 건설분야 기술교류 협력 사례집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전국 항만공사 간 협력강화를 위해 ‘건설분야 기술교류 협력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지난해 11월 BPA 주최로 인천(IPA), 울산(UPA), 여수광양(YGPA) 등 전국 4대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던 건설분야 기술교류 워크숍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부산항만공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LNG-전기 하이브리드 스트래들 캐리어(Straddle Carrier), 올해 부산항 전역에 설치완료 예정인 ▲야드트랙터 졸음·부주의 운전 예방장치, 자동화 부두의 크레인장비 원격제어 핵심기술인 신선대부두 테스트베드에 시범적용중인 ▲5G MEC 무선통신 기술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이밖에 항만공사들이 공동 논의할 과제를 제시하는 등 장래 협력강화를 위한 고민도 함께 담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사례집을 전국 항만공사와 부산항건설사무소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앞으로 사내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민병근 건설부사장은 “항만공사 간 기술교류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국내 항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 정례화 등을 통해 항만건설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