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주차 공간 주목 '라펜트힐'
여유로운 주차 공간 주목 '라펜트힐'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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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민폐주차, 갑질주차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자, 주차 공간을 늘리고 넓힌 주차 특화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주차면 두개 칸을 차지하는 문제를 비롯해 문콕, 이중 주차 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사유지(아파트·빌라 등) 내 주차 갈등으로 접수된 민원 건수는 2020년 2만4817건에 달했다. 2010년에는 162건으로 10년 만에 무려 153배나 늘었다. 

이러한 민폐주차의 갈등 원인은 가구 당 자동차 수의 증가, 커지는 자동차 몸체, 그리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주차 공간에 있다. 실제로 2021년 9월 기준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2478만대로 2016년 말 2180만대와 비교하면 13.6%(298만대)가 증가했다. 특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완성차 5개사가 국내에서 판매한 승용차 137만4715대 중 중대형 차량은 58만6648대로 차량 3대 중 1대는 중대형차라는 계산이 선다.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에 분양하는 ‘라펜트힐’에는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구비될 예정이다. 단지는 가구당 3.1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총 주차 대수의 절반 이상을 너비 2.6m의 확장형 주차장으로 계획하고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주자 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편리하게 입출차 할수 있는 차번인식 차량출입통제시스템이 설치되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자동주차위치 인식기능을 도입해 입주자가 주차 후 차량에서 내리게 되면 자동으로 주차 위치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 도심에서도 주차난을 겪는 곳이 많다보니, '라펜트힐'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칭찬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주차 동선, 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만큼 주차 환경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87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라펜트힐’은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돼 있고, 중도금 무이자, 유럽산 주방가구(일부) 기본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라펜트힐’은 18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현대건설, '라펜트힐' 투시도
▲현대건설, '라펜트힐'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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