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는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준 KCC 이사,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전북·충남 등 KCC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전달된 성금은 다시 각 지역별 지자체에 지정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서 지원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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