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가능한 ‘100실 미만 오피스텔’ 눈도장
전매 가능한 ‘100실 미만 오피스텔’ 눈도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3 11:2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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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르메티아 서초’ 투시도 / 제공=어반앤피플
▲’에르메티아 서초’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연일 강화되는 정부 부동산 규제로 단기 차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가 고갈된 가운데 100실 미만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행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 규모의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하지만 100실 미만은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최근 공급된 100실 미만 오피스텔은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청약 신청을 받은 경기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89실 모집에 12만4426명의 청약자가 몰려 경쟁률이 1398대 1에 달했다. 같은 달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 AK푸르지오’ 오피스텔도 96실 모집에 12만5919명이 청약해 1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분양을 시작하는 ‘에르메티아 서초’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이자 서초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공급되며, 상업시설 없이 주거전용 공간으로만 구성된다. 단 75가구 2룸 위주의 핵심유닛으로 평면을 구성해 프라이빗함을 더했다.

‘에르메티아 서초’의 토탈 컨시어지 서비스는 발렛파킹과 하우스키핑 등 주거 서비스 및 특화된 1:1 맞춤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스마트미러 대형 월패드 설치로 AI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존 홈네트워크 기능을 확대해 가구 내 조명·전동커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등 공용부까지 연동 제어되며, 헬스케어·각종 미디어 정보·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의 정보사 부지는 첨단 업무복합단지,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재·우면 R&CD 혁신 허브 및 양재 테크시티가 조성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서초로 지구단위개발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에르메티아 서초'는 강남8학군 입지와 더불어 우면산·서리풀공원 등 쾌적한 녹지환경을 품고 있어 실거주 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서초동 복합개발의 미래가치까지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1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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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번호 1800-7536
문자상담 010-9195-5455

김희연 2022-01-13 17:23:34
수직카 오피스텔 직거래카페에서 관련기사 보고 왔어요.
대출규제로 인해 너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