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아 3구역 재개발단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공급
GS건설, 미아 3구역 재개발단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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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첫 자이(Xi) 신규 공급 기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GS건설에서 서울 강북구 미아 3구역을 재개발해 1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를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에 최초로 공급하는 자이(Xi) 단지이기도 하다. 북극성을 뜻하는 폴라리스(Polaris)에 ‘내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뜻을 담아 단지 이름을 지었다. 단지는 구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전용면적 38~112㎡(▲38㎡ 7가구 ▲42㎡ 6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로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가구의 경우 공급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돼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이 부족했던 수요자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공급량이 거의 없었던 대형평형(112㎡)이 공급된다.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차량으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개통 예정인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동북 경전철을 이용해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덕정~수원 구간)과 연계성이 우수해 강남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삼양초와 수유초가 위치해 있고 단지 1km 반경 내에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학교를 비롯해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건너편으로 롯데마트와 삼양시장이 위치해 있고, 반경 2km 이내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수유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문화시설과 ‘북서울 꿈의 숲’이 인근에 있고, 북한산 국립공원과 오패산 등이 가깝다.

단지 내 곳곳에 설치될 조형물과 수경시설, 중앙광장을 연계하는 트리(Tree) 길을 조성해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고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CLUB XIAN)과 연계된 휴게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4일 강북구 미아동에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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