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제19대 이사장에 박영빈씨 선임
건설공제조합 제19대 이사장에 박영빈씨 선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1.1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빈 신임 이사장
▲박영빈 신임 이사장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122회 총회(임시)’를 열고, 제19대 이사장으로 박영빈씨를 최종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2일부터 3년이다. 

조합이 이사장 공모제를 실시한 것은 1963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앞서 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절차의 진행을 위해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모집공고를 내고 응모자에 대해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 뒤 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총회에 추천했다. 

신임 박 이사장은 1954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장기신용은행, 한미은행을 거쳐 우리투자증권 부사장(COO), 우리금융지주 전무, 경남은행 은행장, 동성그룹 부회장을 두루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기업 경영과 금융 업무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이사장은 총회에서 "금융산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조합 업무에 접목해 조합을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합의 주인이자 고객인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를 최고의 경영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조합과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조합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