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올해 지적재조사 공동 수행 민간업체 120곳 선정
LX공사, 올해 지적재조사 공동 수행 민간업체 120곳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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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대행자 선정 평가위원회 모습
▲지적재조사 대행자 선정 평가위원회 모습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를 함께 수행할 지적재조사대행자 12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LX공사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국 211개 지적측량 등록업체 중 역대 최고인 120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해 이 중 102개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민간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 공고를 실시한 결과 18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총 120개 업체(179팀) 약 1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간 참여 확대의 문을 열었다.

이는 2012년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이후 가장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한 것이며, 매년 평균 10개의 업체가 참여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1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 공정기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LX공사는 민간업체에 측량 소프트웨어 무상지원, 기술공유와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전국 표준화를 위해 공무원, 책임수행기관, 대행자 편으로 지적재조사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강화하고, 민간업체와 동반성장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대행자의 역량강화를 이끌어 사업 안정화와 국책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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