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2월 분양
일신건영,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2월 분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1.05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일신건영은 평택시 화양지구 7-1블록에 짓는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2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화양지구 내 첫 분양단지이며, 서평택 일대에 대규모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46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84㎡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다. 2023년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평택 안중역은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직결이 반영돼 서평택의 서울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증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평택 일대 개발도 눈에 띈다. 평택시는 서평택 일대를 물류, 관광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2조5000억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실제 경기경제자유구역인 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에 각각 핵심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복합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포승지구는 최근 7억달러 규모로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유치됐고, 현대모비스가 350억을 투자해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평택시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평택시 아파트값은 36.17%가 올라 수도권 평균(23.20%) 및 경기도 평균(26.67%)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실제 평택 시장을 이끄는 주요 단지인 안중역세권 개발호재가 예정된 ‘힐스테이트 송담'은 지난 1년 동안 2억원이 넘는 가치 상승이 이뤄졌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도시개발지구로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279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만 해도 5만여 명(2만여 세대)에 이르러 평택 서부권역에서는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중심 핵심입지에 위치해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또 바로 앞에는 화양지구 최대규모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구 내 조성될 종합의료시설, 공공청사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사전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성해리 일원에서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일신건영은 같은 달 이천시 이천마장지구 B1블록에서 총 338가구 규모의 이천 마장지구 휴먼빌(가칭)을 공급할 계획이며, 3월에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일원에 '양평 공흥3지구 휴먼빌(가칭)' 총 418가구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