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서 자유로운 역세권·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 속속 분양
규제서 자유로운 역세권·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 속속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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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서영 더엘 광역조감도
▲'수원역 서영 더엘' 광역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과는 달리, 아파트와 흡사한 주거상품으로 공급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준주거용지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아파트보다 입지여건이 우수한 경우도 많다.

지난해 6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323실 모집에 2만6783명이 몰리면서 82.9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7월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358실 모집에 1만 686명이 몰려 29.8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역세권, 브랜드 프리미엄 주거용 오피스텔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서영개발㈜, ㈜서영건설플러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4-4BL에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역 서영 더엘(THE L)’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 46~63㎡ 20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은 현재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분당선, 한국고속철도(KTX)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신분당선 개통이 예정된 화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에 적용되는 ‘서영 더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시흥시에서 ‘힐스테이트 시흥대야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57·71·84㎡ 총 150실과 근린생활시설 27실로 구성된다. 시흥 은계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로 상품성도 기대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이 1월 분양 예정이다.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은 문화디자인밸리 내 동탄 일반상업용지(9-4블록, 9-5블록, 15-1블록) 3개 블록으로,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전용면적 59~72㎡ 총 450실로 구성된다. 2~3룸으로, 2~4인 가족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이 설계됐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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