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사업관리 용역 수주
철도공사,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사업관리 용역 수주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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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건립, 운영 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업관리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팀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사로서 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유신과 함께 참여했다. 

코레일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비는 38억원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철도 안전 통합관제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관제시스템 시범 구축 및 운영지원 ▲철도교통관제센터 건축사업 지원 ▲현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현재 몽골 철도는 시설물과 설비 노후화, 선로 효율성 저하, 관제 운영 및 유지보수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경제성장을 위해 철도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나희승 사장은 "신북방 정책의 파트너이자 대륙철도 연결 주요국인 몽골과의 협력을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외 철도기관 간 기술협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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