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243억 규모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1243억 규모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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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243억원 규모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산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에 위치한 280가구 2개동 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가 약 300m 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HDC현산은 해당 단지가 신림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또한 차량 주차유도 시스템, 아이파크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스마트 감성 조명 등도 적용한다.

HDC현산은 10월 서울 미아 4구역과 상계 1구역에 이어 신림동 미성아파트를 수주했으며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 등 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1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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