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200명 선발·포상
한국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200명 선발·포상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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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운전을 실천한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200명을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포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2016년부터 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이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1068명의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과속·급가속·급감속·급출발·급진로변경 등)를 점수화해 상위 2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에게는 7600만원(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상위 5명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3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2명)을 수여한다.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운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와 법규위반은 없고 위험운전 횟수는 6.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들의 34.1회에 비해 5분의 1에 불과했다.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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