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249명에 장학금 7억원 전달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249명에 장학금 7억원 전달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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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왼쪽) 부사장과 옥병석 홍보실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일환(왼쪽) 부사장과 옥병석 홍보실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 249명에게 7억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은 1998년부터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이 사고로 장애인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에게 지급한다. 현재까지 6346명에게 102억원이 지급됐다.

고속도로 장학생에게는 소득수준과 대상을 구분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고등학생 장학금을 기존 100~200만원에서 200~300만원으로 증액했다. 

도로공사는 이외에도 장학생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지원하는 'Stand-up 프로그램'과 정서안정·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안아드림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옥병석 홍보실장은 "고속도로 장학생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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