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 할인율 80→40%로 축소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주거 불안을 고려해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던 전세금보증과 임대보증금 보증 할인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보증 운용 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증료 할인대상 및 할인율은 변경된다.
전세보증금 보증료의 경우 보증금 2억원 이하 할인은 80%→40%로, 2억원 초과는 70%→30%로 변경된다. 임대보증금보증도 올해 70%에서 30%로 조정된다.
올 연말 종료되는 할인은 주택분양보증, 주상복합주택분양보증, 오피스텔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사용검사 전), 모기지보증 및 정비사업대출보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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