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사업 수주
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2.22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사업 1단계 설계 및 시공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루 10만 톤 규모의 대규모 하수처리장과 약 90km의 하수도 관로를 포함해 설계, 공급, 건설 등 물 산업의 모든 기술과 역량이 요구된다. 수주 금액은 약 3286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2022년 2월 착공해 4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국내 최다 상·하수처리시설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물산업의 선두주자인 태영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물산업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태영건설은 모두나갓 정수장, 반다주리 상수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차토그람 하수도까지 더해 방글라데시에서의 누적 수주액만 5500억원에 달한다.

2019년에는 모두나갓 정수장을 중심으로 한 차토그람 상수도 개선사업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동남아시아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