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410가구 주상복합 조성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410가구 주상복합 조성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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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 위치도
▲사업지 위치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공공주택 112가구를 포함한 410가구의 주상복합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길음동 31-1 일대 신길음1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미아중심 재정비촉진지구 내 일반상업지역으로 주거기능과 비주거기능이 복합된 주상복합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주거비율을 50%에서 90%로 완화해 총410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중 112가구는 공공주택으로 소형 평형(60㎡ 이하)과 중형 평형(84㎡)으로 다양화했다. 분양세대와 임대세대를 구분하지 않는 소셜믹스가 적용된다. 비주거용도(9113㎡)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또 사업지 내 지하철 출입구를 신설해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동북선 경전철로 연결한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아사거리역 교통 이용 여건과 도시환경이 개선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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