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경영진이 20일 태안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올해 사내 체육행사 예산을 대신해 온누리 상품권 총 2억7000만원어치를 구매해 태안과 평택, 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전국 사업소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나눠주고 해당 지역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독려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1석2조 영세상인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산물 가공설비 지원’,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형덕 사장은 “충남지역 거점 공기업답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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