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영향평가센터를 최근 원내에 개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중요한 정부시책 등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평가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77년부터 도입됐다.
센터는 2개의 환경영향평가팀과 사후관리팀 등 총 3개팀 18명으로 구성되며, 환경과학원 내 전문검토위원회 및 연구부서별 담당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각종 개발사업의 전략·환경·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관리사업평가를 검토하고 관련 지침을 연구하게 된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관리 등 평가제도 업무도 돕는다.
김동진 환경과학원장은 "센터는 환경경영향평가 제도의 기반을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여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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