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은 PC를 수리하고 성능 향상을 거쳐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것으로, 공단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등 5개 사회공익단체에 컴퓨터, 노트북 등 전산장비 563대를 기증했다.
박진형 경영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약 2300대의 전산장비를 지역사회에 무상으로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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